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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뿌리는 강아지 The Dog Who Sowed Seeds

성연아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4 3 0 0 2025-06-20
옛날 옛적, 시골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자식도 없고 매우 가난했지만, 마음씨만은 따뜻했습니다. 어느 날, 부부는 길을 잃은 작은 강아지 한 마리를 데려와 정성껏 키웠습니다. 강아지는 부부의 사랑에 보답하듯, 매일 부부를 따라다니며 일을 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강아지가 마당 한가운데를 파며 마구 짖어댔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할아버지가 그 자리를 파보니, 금은보화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부부는 그 덕분에 부자가 되어 편안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 소문을 들은 욕심 많은 옆집 영감과 할머니는 강아지를 빌려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강아지를 학대하고 억지로 재물을 찾으려 했습니다. 결국 강아지는 아무것도 찾..

요술 맷돌 A Magic Millstone

이하윤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4 3 0 0 2025-06-20
옛날, 어느 마을에 형과 아우가 살고 있었습니다. 형은 욕심 많고 심술궂었고, 아우는 착하고 성실했어요. 부모가 돌아가신 뒤 형은 모든 재산을 차지하고 아우를 쫓아내 버립니다. 가난해진 아우는 바닷가 외딴 섬까지 떠돌아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아우는 요술 맷돌을 가진 노인을 만나게 되고, 노인은 아우의 착한 마음씨를 보고 맷돌을 주며 사용법을 알려줍니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김서준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4 3 0 0 2025-06-20
옛날 페르시아 어느 마을에 가난한 나무꾼 알리바바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알리바바는 산속에서 나무를 하던 중 우연히 40인의 도둑이 숨겨 놓은 비밀 동굴을 발견합니다. 도둑들은 동굴 앞에 서서 주문을 외칩니다: “열려라 참깨!” すると, 동굴 문이 열리고 안에는 황금, 보석, 값진 물건들이 가득 쌓여 있었습니다. 도둑들이 떠난 후 알리바바는 몰래 동굴 안으로 들어가 일부 보물을 가져옵니다.

나무 그늘을 산 총각

홍정은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4 3 0 0 2025-06-17
옛날 옛적,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한 총각이 있었습니다. 총각은 가진 것은 없었지만 부지런히 일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갔습니다. 어느 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리며 일을 하던 총각은 시원한 큰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 쉬게 됩니다. 그때 지나가던 한 부자가 총각에게 말을 겁니다. “이 나무 그늘은 내 땅 위에 있으니, 거기서 쉬려면 값을 내야지.” 총각은 난감했지만, 잠시 고민한 끝에: “제가 그럼 이 나무 그늘을 사겠습니다.” 하고 말합니다. 부자는 어이없어 하며: “그래, 나무 그늘은 하루 한 냥이다!” 하고 비싼 값을 부릅니다. 총각은 하루 한 냥에 나무 그늘을 사기로 계약을 맺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자, 사람들이 모두 총각..

욕심 많은 개 The Greedy Dog

박현민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4 3 0 0 2025-06-20
어느 날 한 마리 개가 정육점 앞을 지나가다가 커다란 고깃덩어리 하나를 발견합니다. 개는 얼른 고기를 물고 집으로 돌아가려다가, 길을 건너는 도중 다리 위에 이릅니다. 다리 위를 지나던 개는 물 아래를 내려다봅니다. 그런데 강물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는, 그 모습이 다른 개가 고기를 물고 있는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욕심이 많았던 개는: “저 고기까지 빼앗으면 두 덩어리를 가질 수 있겠지!” 하고 생각하며 짖으려 입을 벌립니다. 그러나 입을 벌리자 물고 있던 고기가 풍덩 하고 강물 속으로 빠져버립니다. 결국 개는 자신의 고기마저 잃고 맙니다.

용궁에 다녀온 우라시마 타로

우이채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5 3 0 0 2025-06-16
옛날 어느 바닷가 마을에 우라시마 타로라는 착하고 심성 고운 청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타로는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한 작은 거북이를 구해줍니다. 며칠 후, 거북이는 타로에게 감사의 뜻으로 *용궁(龍宮)*에 초대합니다. 타로는 거북이를 따라 바닷속으로 내려가고, 그곳에서 용궁의 공주 오토히메의 환영을 받습니다. 용궁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타로는 그곳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가족과 고향이 그리워진 타로는 지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떠나는 타로에게 오토히메는 절대 열어보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신비한 상자, 다마테바코(玉手箱)를 건넵니다. 지상에 돌아온 타로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합니..

보레기따와 코요테 Borreguita and the Coyote

김하람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5 3 0 0 2025-06-16
*보레기따(Borequita)*는 스페인어로 “작은 양”을 뜻합니다. 이 이야기에서 보레기따는 아주 작고 귀여운 양인데, 어느 날 교활한 코요테가 나타나 보레기따를 잡아먹으려고 합니다. 코요테는 보레기따에게 다가와 “너를 잡아먹겠다”고 협박하지만, 보레기따는 재치 있게 말합니다. “조금만 기다려 줘. 지금은 내가 너무 작아서 배를 채우기에 부족할 거야. 나를 살짝 놔두고 기다리면, 더 커져서 네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어!” 코요테는 보레기따의 말에 넘어가 그녀를 놓아주고, 나중을 기약합니다. 하지만 보레기따는 기회를 틈타 슬기롭게 도망가 버리고, 코요테는 보레기따를 다시는 찾지 못합니다.

도깨비 시골집 Goblin's cottage

고양국제고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5 3 0 0 2025-06-13
『도깨비 시골집』은 무섭기만 한 도깨비가 사실은 허당 같은 존재일 수 있다는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주는 해학적인 전래동화입니다. 어느 날 시골집에 혼자 남게 된 주인공은 갑자기 나타난 도깨비에게 겁을 먹지만, 곧 기지를 발휘해 도깨비를 속이고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혹은 반대로, 도깨비가 사람인 줄 알고 무서워 도망가거나, 사람과 친해져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내는 내용으로 구성된 버전도 있습니다. 도깨비는 전통적으로 두려움의 대상이면서도 어딘가 어리숙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캐릭터로 그려지며, 어린이들이 무서움 대신 웃음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황새와 여우의 저녁 초대 The Fox and the Stroke

노준헌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5 3 0 0 2025-06-13
『황새와 여우의 저녁 초대』는 남을 놀리면 똑같이 당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대표적인 풍자와 재치가 담긴 이솝우화입니다. 먼저 여우가 황새를 저녁 식사에 초대하지만, 일부러 납작한 접시에 수프를 담아 황새가 긴 부리로 먹지 못하게 장난을 칩니다. 이에 속은 황새는 속으로 기분이 상하지만 아무 말 없이 웃으며 돌아갑니다. 며칠 뒤 황새도 여우를 집에 초대하고, 이번에는 길고 좁은 병에 음식을 담아 여우가 먹지 못하도록 똑같이 되갚아 줍니다. 이야기는 결국, 여우가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남을 배려하지 않으면 언젠가 똑같은 일을 당할 수 있다는 교훈을 전달하며 끝납니다.

꿀강아지 똥강아지 Honey Cuty Puppy

강나연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9 3 0 0 2025-06-13
『꿀강아지 똥강아지』는 아이들 사이에서 자주 쓰는 말인 "꿀강아지", "똥강아지"라는 애칭 속에 담긴 감정과 형제자매 간의 사랑, 질투, 화해를 유쾌하게 그려낸 동화입니다. 주인공은 새로 태어난 동생을 보고 마음이 복잡해진 첫째 아이입니다. 엄마 아빠는 아기 동생을 “우리 꿀강아지”라고 부르며 사랑을 쏟지만, 첫째는 자신이 “똥강아지”가 된 것만 같아 서운하고 외롭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며 주인공은 동생을 돌보는 과정에서 진짜 ‘사랑’과 ‘함께함’의 의미를 깨닫고, 스스로 동생의 든든한 형이자 누나가 되기로 마음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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