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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늘을 산 총각

옛날 옛적,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한 총각이 있었습니다. 총각은 가진 것은 없었지만 부지런히 일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갔습니다. 어느 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리며 일을 하던 총각은 시원한 큰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 쉬게 됩니다. 그때 지나가던 한 부자가 총각에게 말을 겁니다. “이 나무 그늘은 내 땅 위에 있으니, 거기서 쉬려면 값을 내야지.” 총각은 난감했지만, 잠시 고민한 끝에: “제가 그럼 이 나무 그늘을 사겠습니다.” 하고 말합니다. 부자는 어이없어 하며: “그래, 나무 그늘은 하루 한 냥이다!” 하고 비싼 값을 부릅니다. 총각은 하루 한 냥에 나무 그늘을 사기로 계약을 맺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자, 사람들이 모두 총각이 그늘을 샀다는 소문을 듣고, 그..
옛날 옛적,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한 총각이 있었습니다. 총각은 가진 것은 없었지만 부지런히 일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갔습니다.
어느 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리며 일을 하던 총각은 시원한 큰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 쉬게 됩니다.

그때 지나가던 한 부자가 총각에게 말을 겁니다.

“이 나무 그늘은 내 땅 위에 있으니, 거기서 쉬려면 값을 내야지.”

총각은 난감했지만, 잠시 고민한 끝에:

“제가 그럼 이 나무 그늘을 사겠습니다.”

하고 말합니다. 부자는 어이없어 하며:

“그래, 나무 그늘은 하루 한 냥이다!”

하고 비싼 값을 부릅니다.

총각은 하루 한 냥에 나무 그늘을 사기로 계약을 맺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자, 사람들이 모두 총각이 그늘을 샀다는 소문을 듣고,
그늘에서 쉬려는 사람들은 총각에게 값을 치르고 그늘을 사용하게 됩니다.

총각은 부자가 부른 가격 이상으로 사람들에게 그늘 사용료를 받아 오히려 큰돈을 벌게 됩니다.

결국, 부자는 자신이 무심코 판 나무 그늘 때문에 오히려 큰 손해를 보게 되고, 총각은 정직한 지혜와 성실함으로 부자가 되어 살아갑니다.
My name is Jeongeun Hong, and I am a senior
at Seoul Global High School. I have a strong passion for
neuroscience, and biochemistry, and I enjoy exploring
the complex mechanisms behind biological systems.
Beyond academics, I am passionate in contributing to
my school and local community through various
initiatives. Whether engaging in leadership roles or
volunteer work, I strive to make a meaningful impact. I
am always eager to expand my knowledge to the places
where needs it.
작가정보: 서울국제고 홍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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