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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뿌리는 강아지 The Dog Who Sowed Seeds

옛날 옛적, 시골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자식도 없고 매우 가난했지만, 마음씨만은 따뜻했습니다. 어느 날, 부부는 길을 잃은 작은 강아지 한 마리를 데려와 정성껏 키웠습니다. 강아지는 부부의 사랑에 보답하듯, 매일 부부를 따라다니며 일을 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강아지가 마당 한가운데를 파며 마구 짖어댔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할아버지가 그 자리를 파보니, 금은보화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부부는 그 덕분에 부자가 되어 편안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 소문을 들은 욕심 많은 옆집 영감과 할머니는 강아지를 빌려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강아지를 학대하고 억지로 재물을 찾으려 했습니다. 결국 강아지는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죽고 맙니다. 착한 ..
옛날 옛적, 시골 마을에 착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자식도 없고 매우 가난했지만, 마음씨만은 따뜻했습니다.

어느 날, 부부는 길을 잃은 작은 강아지 한 마리를 데려와 정성껏 키웠습니다. 강아지는 부부의 사랑에 보답하듯, 매일 부부를 따라다니며 일을 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강아지가 마당 한가운데를 파며 마구 짖어댔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할아버지가 그 자리를 파보니, 금은보화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부부는 그 덕분에 부자가 되어 편안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 소문을 들은 욕심 많은 옆집 영감과 할머니는 강아지를 빌려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강아지를 학대하고 억지로 재물을 찾으려 했습니다.
결국 강아지는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죽고 맙니다.

착한 할아버지 부부는 슬퍼하며 강아지를 정성껏 묻어주었는데, 어느 날 강아지가 묻힌 곳에 씨앗이 든 나무가 자랍니다.
할아버지가 그 나무에서 얻은 씨앗을 뿌리자, 씨앗이 튀며 쌀, 돈, 보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반면, 옆집 욕심 많은 부부가 몰래 그 씨앗을 가져가 뿌리자, 재앙과 벌레떼만 몰려와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저자정보: 성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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