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고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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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3
옛날 옛적, 가난하지만 착한 나무꾼이 깊은 산속에서 나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나무꾼은 나무를 하다 도깨비들이 노는 모습을 몰래 보게 되었어요.
도깨비들은 마법의 **감투(모자)**를 쓰고 나타났는데,
그 감투를 쓰면 투명해져서 보이지 않게 되었어요!
도깨비들이 술 마시고 춤추느라 정신없는 틈을 타,
나무꾼은 조용히 도깨비 감투 하나를 훔쳐 도망쳤어요.
그 이후 나무꾼은 감투를 써서 사람들 몰래 도와주기도 하고,
때론 몰래 음식도 얻어먹으며 살아갔어요.
하지만 점점 욕심이 생긴 나무꾼은 남의 물건을 훔치기 시작했고,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껴 감투를 다시 산속에 돌려놓았답니다.
Long ago, a kind but poor woo..